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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오래 입는 세탁 꿀팁 7가지로 의류 수명 늘리는 법

테크피아랩 2025. 6. 3. 10:13

세탁 습관만 바꿔도 옷의 상태가 1년 이상 더 유지됩니다

무심코 한 세탁이 옷을 망친다? 오래 입는 기술이 있습니다


좋은 옷을 오래 입고 싶은 건 누구나의 바람입니다.
하지만 무심코 돌린 세탁 한 번에 옷이 줄어들거나 변색되면서
옷값은 지출되고 만족도는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옷을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입을 수 있는
세탁의 기본 원칙과 실생활 꿀팁 7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


옷 태그의 세탁 기호, 꼭 해석하고 시작하기

대부분의 옷에는 세탁법이 그림 기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걸 무시하고 세탁하면 변형, 수축, 보풀, 탈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 세탁 가능 여부, 건조기 사용 금지 표시, 다림질 온도 등
기호 해석만 알아도 옷 손상률을 50% 줄일 수 있습니다.


색깔별 분류는 기본 중 기본

하얀 옷과 짙은 옷을 함께 빨면 이염 확률이 급상승합니다.
처음 입는 어두운 계열 옷은 단독 세탁이 필요하고
빨강, 파랑, 검정, 흰색은 분리해서 세탁해야 안전합니다.

분류 기준 함께 세탁 가능 색 주의할 색
밝은색 계열 흰색, 크림색 노랑, 민트
진한색 계열 검정, 네이비 빨강, 청록

찬물 세탁은 의류 손상의 최소화 열쇠

뜨거운 물은 세균은 잘 죽이지만 옷감은 약하게 만듭니다.
면, 울, 실크류는 반드시 찬물 세탁이 기본이며
대부분의 일반적인 의류도 30도 이하의 미온수나 찬물이 적합합니다.

찬물 세탁은 옷의 수축과 늘어짐, 보풀을 줄여줍니다.


세탁망 사용만 해도 수명 2배 연장

얇은 니트, 레이스, 레깅스 등은 세탁망 없이 세탁기에 넣으면 쉽게 손상됩니다.
세탁망에 넣기만 해도 마찰을 줄여 옷감의 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브라, 속옷, 스타킹은 반드시 세탁망을 사용해야 합니다.


탈수 시간은 짧게, 강도는 약하게

강력한 탈수는 빠르지만 옷의 형태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니트, 면티, 셔츠류는 짧은 시간의 약한 탈수가 가장 적합합니다.

자연 건조를 기본으로 하고, 탈수 후 수건으로 꾹 눌러 수분 제거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건조기보다 자연건조가 안전

건조기는 편리하지만, 열과 회전으로 인해
축소, 주름, 옷감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햇빛 아래 말릴 경우에는 직사광선 대신 반그늘에서 건조하고
옷걸이에 걸어 형태를 잡은 상태로 말리면 늘어남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보다 식초 몇 방울이 효과적

섬유유연제는 향은 좋지만 오래 쓰면 옷감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식초를 소량 사용하면 탈취, 부드러움, 색 보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탁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한두 방울을 추가하면
섬유가 부드러워지고, 정전기 방지도 가능해집니다.